맥북을 사고 두번째 구매이다..

맥북 교환할 일이 있어 어느 토요일에 파주 디테크를 아이와 같이 방문했었다..

진열된 27인치 아이맥을 보니 화면이 크고 작업하기가 너무 편하겠다싶어 자꾸만 눈이 갔다..

하지만..이미 아이에게 맥북을 사줬고..다른 큰 모니터를 사서 연결해서 써도 된다싶어 돌아왔다..

맥북을 교환받고 느낀게..개인에게 사지않고 디테크를 통해 샀다는게 너무 다행이다 싶었다..

기계라는게 새 물건을 사도 받을때는 아무 이상없었지만 조금 쓰다보면 하자가 발견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지 않는가...

개인에게 샀다면 내돈주고 다 수리를 해야했겠구나 싶었다..

맥북으로 아이가 작업을 시작하면서 자꾸만 작은 화면으로 가까이 보다보니 거북목이 너무 걱정되어 

처음엔 다른 큰모니터를 맥북과 연결해 쓸생각이었다..

그러나 찾아보니 여러가지 문제점들도 있고.. 아이맥을 사주는게 낳겠다 싶었다..

아이에게 대학가서 새 맥북타령하지말고 있는거 쓴다는 다짐을 받고 

다시 디테크를 뒤지기 시작했다..

로직과 여러 작곡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들이 써놓은 글을 보며 어느사양까지 필요한지 열심히 뒤졌다..

내가 정한 가격은 최저 100~150정도의 가격을 원했지만 

인터넷을 뒤져 정보를 알아볼수록 어짜피 사주는거 향후 몇년을 편하게 작업하려면 

좀 더 좋은 사양으로 사줘야되겠다 싶어서 결정하게 되었다..

금액이 작지는 않아서 잘한 결정인지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한번 거래를 해보고난 후라 고장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차에 싣고 파주로 달려가면 된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하다..

아이맥을 써보니 화면이 27인치라 커서 좋고..

화질도 좋고..스피커 소리가 굉장히 좋아서 미디 입문한 지금 당장은 스피커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서 더 좋다..